1996년으로 기억된다. Minority인 - 아시다시피 한국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 Macintosh user들을 위한 한국어 잡지는 2종류였다. 아직도 발간되고 있는 '맥마당'과 미국 MacWorld기사를 한글화한 '한국어판 MacWorld'. 후자의 경우 수익문제 때문에 폐간되었고 다른 종류의 한글 Macintosh월간지가 발간되었었는데, 바로 'Mac Club'이란 잡지였다.
Mac Club에서는 다른 Mac잡지와는 차별성을 두려는 듯 의욕적인 몇가지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Macintosh game대회였다. 1등 상품은 Powermac 7200.
결국 4등을 하는데 그쳐 1등 상품을 구경하는 정도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지만, 백수의 하루 - 당시 백수였다 - 를 보내기엔 적당한 행사였다.
Bubble Trouble은 그 대회 종목중 하나였는데, 나중에 1등 하신분의 profile을 보니 game제작사가 주관한 세계대회에서도 입상한 경력이 있는 초고수였다. -0-;
아침에 출근해서 ambrosia에 들러봤더니 OS X용으로도 출시되어있더군. 정말 옛 생각난다.
link : www.ambrosiasw.com
Posted by hanyoonseok at June 28, 2002 10:24 AM | Apple오옷 재즈맨님께
그런 어마어마한 전적이!! 두둥-
4등 상품은 뭐였죠? 요즘같았으면 iPod정도는 될텐데 -0-
Posted by: Hoon at June 28, 2002 01:46 PM헉~ 무슨 말인지 MS 유저는 하나도 모르겠군...
4등이라... 대단한거 였나?
참가자가 한 10명 된거 아냐? ㅋㅋㅋ
Posted by: 싸누 at June 28, 2002 01:47 PM4등 상품은 4MB VIDEO MEMORY 였습니다.
Posted by: hanyoonseok at June 28, 2002 03:06 PM진짜 그 대회를 나가셨습니까? ㅡ.ㅡ 흠..
폐인중에 폐인이시군요.. 존경~ 존경~ 호호~^-_-^
이거 도대체 몇 판 까지 있는 거에요? 제가 요즘 버블트러블 때문에 클래식으로 부팅한다니까요.. -_-;;;
팁도 전수해주십쇼~! -_-/
Posted by: 위민복 at June 28, 2002 08:00 PM우아... 윤석님의 맥사랑은 정말 대단해요~
Posted by: 고양이세수 at June 28, 2002 10:56 PMBT, 공식 랭킹에서 한국의 1인자는...
의외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음, 그 친구... 그때 엄청난 기록을 세웠음에도 선물은 암브로시아의 티셔츠 한벌이었던거 같은데... -_-;)
이거 뭐..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치는 분위기... 알고보니 WIK는 해병전우회였단 말인가!
Posted by: jacopast at June 29, 2002 10:10 AM4강에 든신것만 해도 대단하십니다. ^^
자자, 우리 1등만 기억하지 말고, 4등도 기억합시닷!
이번 4등은 터키가 되겠죠? ^__^V
Posted by: 토마스 at June 29, 2002 11:37 AM저의 마누리도 BT를 잘 하는데...
100만점은 쉽게 넘는.... 최대 기록이 200만점이 넘는 것 같던데..
1등이 몇점 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