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MCU에 등장하신 Dr. Pym의 이야기가 극장에 걸렸다.
요새 누누히 하는 이야기지만, 영화란 매체는 결국 '이야기 보따리'의 범주에 있다고 생각하는 나로썬 이번에 개봉한 개미남자가 얼마나 기존에 펼쳐놓은 이야기 보따리와 적절하게 어울리느냐가 성공을 판가름 하는 요소라고 생각했거든...

화면의 구성과 쌈박질의 모양새 역시 중요한 요소였으나 어디까지나 나는 이야기에 집중했다.

... 그러나 그 동안의 모든 걱정을 기우로 만들어 주더라.

이건 백번 볼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짱짱 추천 백개.

그리고 기존의 연작과 비교했을때 3D 효과도 좋았음.
사실 avengers 류는 2D가 집중하기 더 좋았었는데 이번 개미남자는 좀 다르더라고.

2015.9.5. CGV 왕십리. IMAX 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