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retail company에서 뒹군지 어언 42개월. (3년 6개월 이란 얘기지)
다시 한 번의 기회 - 기회일지는 확실치 모르지만 일단은 architecture 전공해서 construction company에서 career를 끝내는 것이 모양상 좋겠지 하는 막연한 바람이랄까 - 가 왔으나 일각이 여삼추여라.
여기저기 인적 네뜨워끄 총동원하여 사이드 채널로 옆구리는 찔러놓았으니...
이제 남은것은 인따뷰.
무조건 된다고 가정하면서 퇴직일정 잡고 있는데 지금 회사에서 내년 Incentive나 기다리며 시계X알처럼 사무실과 집을 무표정으로 오가는 처량한 신세가 될까봐 벌써부터 기우.

것참....
밑에 sr 얘기처럼 최소 8년은 - 기왕이면 대기업에서 - 직장생활을 더 해야 할 것도 같은데.
요샌 맨날 지원회사 채용페이지에 1차 합격자 공지 떴는지나 살펴보는 인생이다.
뭐 좀 피곤하더라도 적성과 정서에 맞는 조직은 없는걸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