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의 남자가 집에서 혼자 먹을만한 저녁식사 메뉴. 뭐가 어울릴까. 뭐가 어울릴까...
오늘의 선택은 카레덮밥.
싱싱한 야채와 쇠고기를 볶아서 만든 정통 카레는 ... 당연히 아니고 3분 즉석 카레였지만, 흡족하다. 후식으로는 감자칩과 캔맥주.
Fatty Liver따위는 잠시 잊자구.
...and pix님의 그림 협찬에 감사를. =)
Posted by hanyoonseok at August 3, 2003 10:19 PM | chitchat저도 혼자살때... 카레를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
한번 만드면 몇일은 먹을 수 있죠.. ^^
억. 놀러갈껄. (.....)
Posted by: 아멜 at August 4, 2003 12:10 AM예전에 일하던 사무실에서 숙식할때 자주 나오던 메뉴가 김치찌개하고 카레였죠...
해먹기 귀찮고 입맛없을땐 오뚜기 3분카레가 그만이죠..
나름대로 먹은 것 같고...
Posted by: 권지현 at August 4, 2003 04:34 AM역시 카레 정도는 직접 해먹어야 맛있죠. -_-;;
Posted by: 국빵 at August 4, 2003 09:53 AM마린 블루스 함 보시길... 덩이 넘처서 막 으깨ㄴ...
Posted by: 弟 at August 4, 2003 02:46 PM어떻게 정통 카레에 소고기가 들어갑니까. 카레는 인도꺼잖아요. 인도는 힌두교 아니에요? 흠..어릴적부터 갖던 의문.
Posted by: ullll~병민 at August 4, 2003 07:47 PM오뚜기 바몬드 카레 지금도 나오나요?
그러고보니 꽤 오랫동안 카레를 안 해 먹었네요.
너무나 맛있어 보입니다.
미혼의 남자에게선 카레 냄새가 날 것 같습니다. ;-)
Posted by: 나그네 at August 5, 2003 02:57 AMto ullll - 인도엔 카레라는 음식이 없다지 아마. 내가 말한건 엄마가 해주시던 분말카레를 말하는거라고.
PS : "맛의 달인"을 보시게.
미혼의 남자에게선 홀애비 ㄴ...(콰앙~~!)
Posted by: 弟 at August 7, 2003 11:43 AM카레하면 항상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일본 드라마 러브 제너레이션에 나오는 한 장면 입니다. 여주인공 마츠 다카코가 기무타쿠를 계속 따라다니는데, 항상 그녀의 사랑을 거부하던 기무타쿠가 어느날인가는 웬일로 그녀를 자기가 자취하는 방의 아래층에 있는 인도 음식점에 데려갑니다. 적지않게 감동한 마츠 다카코에게 기무타쿠가 하는말 "너 같으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카레나 사주겠니?"
썰렁했나요?
Posted by: link at August 10, 2003 07:37 PM술마시고 들어온 미운 남편에게 카레를 해주는 친구를 본적은 있습니다만..
Posted by: rmwjrmfo at September 14, 2004 01:1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