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internet 업체인지 뭔지에서 blog conference를 했나본데 이미 일상이 되어버린 내 딸따리 blog를 돌아보며 저쪽 동네에서 벌어지는 conference를 떠올려보니, 새삼 닭살스럽기도 하고 그렇다.
암튼. blog (or weblog)이 어떻게 정의되는지 blogging 시작한 지 일년이 넘도록 모르는 나같은 사용자도 있게 마련이다. 머 200번 째 entry 자축 낙서에도 대충 갈겨놨지만.

물론 수많은 blogger들 중에는 blog 자체에, 또는 진짜 사회성을 띈 media로써의 blog culture에 매력을 느껴서 파고드는 사용자들도 있겠지.

그나저나 거 투덜대는 새끼(들) 말이야.
나름대로 대가리 큰 사람들인거 같은데, blog 이거 별로 어려운 tool 아니잖아?
HTML 맛뵈기 정도만 아는 나같은 사용자도 server side weblog tool깔아서 일년 넘도록 꿍시렁 거리고 있다구. 그러니까 잘난 당신. 일년만 직접 해보고 느끼라구. 넘들이 대가리 쿵쿵박으며 도출해 낸 결과를 얼마간 액수를 지불하고 뽕뽑아 먹으려는 심보나 우선 어떻게 해봐.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본 뒤에 책을 쓰던. 사업을 하던 하라구.

이 씨바 조까튼 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