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장면은 우선 예지원과 김상경의 횟집 kiss scene. 그 다음은 시장골목 삽겹살집에서 대낮부터 소주 마시고 나와서 휘청이는 걸음거리에도 어정쩡한 거리를 두며 걸어가는 추상미와 김상경의 scene. 그리고 운동부족임을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는 몸매의 김상경과 두 여인의 정사 - 색다른 체위를 시도하지는 않더군 - scene.
그래 이런게 생활이지 뭐. 저 것 봐봐 poster에 맞춤표 - 나는 주로 출력소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돔보선에 더 익숙했었는데 - 까지 찍어서 그냥 뽑은채로 붙였잖아. 지루하고, 나른하고 만사가 다 귀찮다.
그래 이런게 생활이야.
link : 생활의 발견 official website
Posted by hanyoonseok at June 21, 2002 01:16 PM | movie흠... 저 프로세스 차트와 돔보선이 나오는 소위 "교정지" 디자인은
이미 3여년 전에 미국의 "찰스 앤더슨"이란 아주 유명한 디자이너가
자주 사용했던 소스입니다.
요즘은 우표 비스므리하게 만든 이미지 클립으로 재미를 보고 있더군요. ^^
에라이, 베낄걸 베껴라!
베낄려면 들키지나 말든지...-_-:
그건 그렇고... 그래, 윤석님은 뭘 "발견" 하셨나요? 후훗 ^^
Posted by: 토마스 at June 21, 2002 05:12 PM앗 보고싶은 영화였답니다! *_*
Posted by: 위민복 at June 21, 2002 07:27 PM볼 땐 몰랐는데, 보고나면 피식피식 웃음이 나와요... 좋은 영화라는 생각.
Posted by: sis at June 21, 2002 07:42 PM아참 주제와 상관없는 코멘트 죄송합니다. 또한 윤석님의 도움 감사합니다^^ 헤헤헤헤헤 매운탕은 생각해보도록하죠~~~~
Posted by: namong at June 21, 2002 09:20 PM재즈~ 요즘 혹시 연애하슈?
부쩍 영화얘기가 많아지네...
아~ 맞다...
연애하지...
퀵실버랑...
넘치는 정력으로 애는 만들지 마슈...
ㅋㅋㅋ
사이보그잖아~
ㅋㅋㅋ
아~ 퀵실버는 숫넘인가?
그럼 모...
애는 안 생기겠군...
좋은 휴일 되구요~
응원 잘 하시구...
대~한민국~
Posted by: 싸누 at June 22, 2002 12:54 AM아까 한말은..
히
정말..
난 맨날 왜 여기다 글 올리면
안올려지는거야..
정말 넘해..
그냥..
아!! 나도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이 한마디 였는데
다시 올리라니까..쑥쓰럽네..허허허
한군..
잘살아야 돼.
보고싶던 거 봤다.
어제..
가장 인상깊은 대사 한마딘?
예지원의
술취한 느끼한 목소리의
"저는 술을 맛으로 마셔요"
라는 웃기는 말..
웃기는 지지바...극중 캐릭터가 딱 맞아떨어지는 듯한
연기를 잘하는건지..하여간 두남자를 앞에두고
여러가지 춤을 추는 모습등..난 예지원이 웃기다고
생각했다.
Posted by: 양으이 at June 27, 2002 09:50 AM나두 명대사라고 생각해.
"저는 술을 맛으로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