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터 함께한 Headphone이다.
MDR E-888의 유혹이 없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어디까지나 움직이면서 듣기에 편한 놈을 고르다보니 G73을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은 treadmill 위에서 듣기 편한놈으로 고른건데 iPod의 부재로 아직 실현되지는 않았다. ㅠ.ㅠ
특징이라면... 요놈은 다른 G Series와는 좀 다르게도 neck band가 말랑말랑한 wire로 되어있다. 주머니나 가방 앞주머니에 구겨넣고 다니기에도 편하다.
암튼, 구입해서 지금까지는 큰 불편함없이 잘 사용하고 있긴하다.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요놈이 귀랑 딱! 밀착되지 않는 관계로(청력보호를 위한 조치라는군)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Deicide같은 음악을 크게 듣기가 좀 민망하다는 거다.
link : sonystyle - G73
Posted by hanyoonseok at April 18, 2002 12:31 PM | stuff엇! 회색 버전도 있었군요.
보라색이 맘에 안들어 nike PSA와 함께 넘겨버렸다는..
아쉬비 아쉬비-.-;;
아이팟의 흰이어폰과 바꾸실 생각은? ^^;;
PSA와 함께 넘기신 것이 B&O 이어폰 뿐만이 아니었군요.
iPod랑은 바꿀 의향이..?
^^;
888은 제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가격대 성능비는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고성능의 이어폰임에는 틀림없지만,
소비자 가격이 그렇게 높아서야 ^ㅡ^;;;
888...
처음 출시때 가격이 10만원대였던걸로 기억됩니다.
그래도 지금은 좀 내려갔더군요. ^^
어라..요즘들어 느끼는건데 가격대 성능비가 좋지 않은것이 어느새 소니의 이미지로 굳어지는군요...
(저의 경우일지 모르겠지만..)
노트북에 관심을 가지고 보니 바이오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하지만 여기저기서 나오는 소리..
`가격대 성능비가 좋지 않다.'
그리고 디카를 사려고 기웃기웃할때는 사이버샷 주위에서 나오는 똑같은 소리...
이젠 이어폰...
저만 그런가요?
가격대 성능비가 안 좋은 이어폰은
머니머니해도...
B&O가 최고 아닌가요? -.-
거품이 너무한것 싶습니다...-.-
오옷.. 멋지게 생겼군요 :)
Posted by: 명재우 at April 19, 2002 06:23 AM머 기계성능비로 따지자면야 B&O가 혹평을 받고있습니다만...
심리적 만족비의 경우에는 어떨런지 잘 모르겠어요.
저같이 데쟈인 따지는 사람들에게 B&O는 꽤 매력적이거든요.
헷헷
일전 오토바이와 함께 어서 iPod도 실현시키시길. ^^
Posted by: j-bros at April 19, 2002 01:59 PM